말씀해주신 것처럼 몇 개월간 불안이 이어지고, 무엇을 하든 최악의 상황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면 마음이 무척 지치셨을 것 같아요.
단순히 '누구나 그렇다'로 넘기기엔 일상에 불편을 주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불안은 사실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지금 느끼시는 불안은 단순한 ‘엄살’이라기보다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마음의 반응일 수 있어요.
이를 감당하기 벅차게 느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됩니다.
병원을 간다고 해서 꼭 큰 병이 있다는 뜻은 아니에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 마음이 불안정할 때 점검을 받아보는 것 역시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혹은 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을 먼저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마음을 혼자서 억누르고 견디지 않는 거예요.
도움을 청하는 것은 약하거나 엄살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선택입니다.
몇개월동안 자꾸 불안하고 뭘 하든 최악의 상황 생각하면서 마음이 안정되지가 않는데 이게 사람들 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데 나만 엄살인건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