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상황에 대해서 여자친구의 부모님께서 부정적으로 반응하셨고, 결혼까지 가는 게 쉽지는 않겠다는 마음이 드시는 상황이시네요.
마음은 벌써 결혼이 힘들 거고, 헤어져야 할 수도 있겠다.. 여기까지 생각이 가나 봅니다.
결혼이 순탄하지 않을 수는 있겠으나, 결혼을 포기하는 것은 아직 이른 결정이세요.
우선, 경제적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이라는 것이 어떤 것을 말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현재의 연봉을 말씀하시는 건지? 앞으로 경제적인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건지? 지금 모아둔 돈이 없다는 것인지? 아니면 글 쓰신 분의 부모님 경제력을 말씀하시는 건지?
각각에 대해서 글 적으신 분은 어떤 대답을 준비하고 있으신지도 궁금해요.
여자친구 부모님의 이런 걱정들에 대해서 나의 대책을 생각해 보시는 것이 우선 필요해 보입니다.
그 다음. 여자친구랑 이 부분에 대해서 대화를 해 보셨을까요?
두 분이 결혼 당사자이니 이 상황을 서로 어떻게 보고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 적으신 분의 대책에 대해서 여자친구도 동의하시는지? 를 얘기해 보고, 동의가 안되면 동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대책을 조정하셔야겠지요.
경제적인 상황을 문제 삼으시는 어른들에 대해서 섭섭하고, 속도 상하실 거예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자존심 상하죠.
하지만, 그 보다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분명히 있으니, 그것이 더 소중합니다.
이제는 이 상황을 두 분이 잘 해결해 보는 것이 해야 할 일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가능한가?"를 보는 겁니다.
서로 오해하지 않고, 감정을 잘 조절하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해결하는 것을 할 수 있는가? 말이죠.
결혼은 마라톤입니다.
아직은 골 지점이 멀리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가파른 길로 들어선 것이고, 숨이 차고 다리가 풀리지만, 이 구간만 넘어가면 이제 내리막 길도 나타날 겁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여자친구 부모님을 처음 뵙고 왔는데, 고민이 생겨 조언을 구합니다.
만남 자리에서 제 경제적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는데, 부모님께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반응하셨습니다. 직접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현하신 건 아니지만, 표정이나 말투에서 못마땅해하시는 게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결혼까지 가는 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의 동의 없이 결혼을 강행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지금 당장 경제적 상황을 크게 개선하기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문제는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은 여전하다는 겁니다. 아직 그녀가 좋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